가구
이 공정 목차 · 8개
▸ 주방
[주방] 공정 개요 & 인수인계 조건
싱크대 하부장 · 상부장 · 키큰장(제작가구)과 상판을 설치하고, 싱크볼 · 수전 연결과 하부장 배관 마감까지 하는 공정이다. 주방은 욕실과 함께 고객 만족도와 공사비 비중이 가장 큰 공정이며, 완성도는 도어 · 상판 · 하드웨어에서 갈린다.
후드와 쿡탑(인덕션 · 가스레인지)은 고객이 직접 구매하는 품목이라 이 공정에서 다루지 않는다. 다만 고객이 고른 모델에 맞춰 장 치수와 상판 타공을 정해야 하므로 설치 도면은 제작 전에 받는다(22-2 5항).
선행 조건
07 설비— 급수 · 배수 배관이 도면 위치대로 끝나 있다. 가스를 쓰면 가스 배관 위치도 확정한다.10 전기— 주방 콘센트 · 전용 회로 · 상부장 간접조명 배선 위치가 확정돼 있다.11 목공— 벽 · 천장 틀과 가구 고정부 하지 보강이 끝나 있다. 실측은 이때 한다(아래 제작 기간).13 타일— 상 · 하부장 사이 벽 타일이 상부장 높이에 맞는 범위까지 붙어 있다. 후드 형태(빌트인 · 슬라이드 · 침니 · 아일랜드)에 따라 타일이 드러나는 면적이 달라지므로, 고객이 고른 후드 형태를 타일 시공 전에 확인한다. 가장 놓치기 쉬운 항목이다.16 도배·18 바닥재— 마감 완료. 가구는 마감이 끝난 면 위로 들어온다.
인계 상태
- 장 · 상판 설치, 싱크볼 · 수전 연결과 배수 · 누수 확인, 도어 · 서랍 조정 완료
- 후속 공정:
24 청소→25 실리콘(상판 둘레, 장과 벽 · 천장 사이)
제작 기간
가구는 제작에만 최소 1주일 이상 걸린다. 그 전에 목공이 끝난 현장을 실측하고, 제작 도면으로 최종 사이즈와 구성을 확정해야 한다. 이 기간까지 합치면 실측부터 설치까지 최소 2주일을 잡는다. 그래서 목공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가구 실측 일정을 잡는다.

[주방] 시공 기준
- 실측 시점: 목공이 끝나는 즉시 실측하고, 제작 도면으로 장 사이즈 · 내부 구성 · 상판 이음 위치를 확정한다.
- 제작 전에 정할 것: 도어 재질 · 색, 상판 재질 · 이음 위치, 싱크볼 · 수전 · 손잡이 모델, 하드웨어 브랜드와 제품군(경첩 · 레일 · 상향 도어), 내부 수납 구성(22-3 5항). 고객이 직접 사는 후드 · 쿡탑 · 빌트인 가전도 이때 모델을 받는다.
- 가구 몸통 설치 시 레이저 레벨기로 수직 수평을 확인한다.
- 하부장 배관 부위는 배관을 정리하고 마감한다.
- 싱크볼 · 쿡탑 타공은 제조사 타공 치수로 전달한다. 제품 외곽 치수를 주면 구멍이 크게 뚫려 상판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. 쿡탑 · 후드는 고객이 사는 품목이므로, 고객에게 모델명과 제조사 설치 도면(타공 치수 · 전원 조건 · 덕트 위치)을 받아 가구 업체와 전기 업체에 같이 넘긴다.
- 상판 이음 위치는 제작 전에 고객에게 안내한다. 특히 무늬가 있는 상판은 이음이 눈에 띈다.
- 반입 · 설치 보양과 찍힘 검수: 가구는 도배와 바닥재가 끝난 뒤 들어오므로, 마감이 끝난 면 위로 반입된다. 반입 동선(공용부 · 현관 · 문틀 모서리)과 설치 벽 앞 바닥을 보양하고, 설치가 끝나면 도배면 긁힘 · 오염과 바닥 찍힘을 검수한다. 손상은 사진으로 남기고 그 자리에서 가구팀과 확인한다.
현장 설치 순서
- 사전 점검 · 보양: 담당자가 시공 전에 현장을 확인하고(22-1 선행 조건), 시공 당일 시공팀장에게 특이사항을 다시 전달한다. 반입 동선과 설치 벽 앞 바닥을 보양한다(7항).
- 반입: 상판 · 키큰장처럼 큰 자재가 엘리베이터 · 현관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사다리차 반입과 창 분리 · 복구를 미리 계획한다.
- 상부장 고정: 레이저로 표시한 높이선과 옆 장 수평에 맞춰 하지 보강 위치에 고정하고 선반을 끼운다. 우리 기준은 상부장을 하부장보다 먼저 단다. 하부장이 없어야 작업 공간이 나오고, 위 작업에서 떨어지는 먼지 · 피스가 하부장 위에 쌓이지 않는다.
- 바닥 청소: 하부장을 놓으면 장 아래가 막히므로 그 전에 바닥을 청소한다.
- 하부장 설치: 다리를 조립해 세우고 도면대로 배치한 뒤, 장마다 다리로 높이를 맞춘다. 수평계 · 레이저로 장끼리 수평 · 수직을 확인한다. 처음의 작은 오차가 상판 · 도어에서 크게 벌어진다.
- 급배수 타공: 싱크 하부장 뒷판 · 바닥판에 급수 · 배수 자리를 뚫는다.
- 상판 설치: 벽 각도에 맞춰 재단해 올린다. 인조대리석은 이음부를 붙인 뒤 샌딩해 이음을 숨기며, 이 작업은 시공자 솜씨 차이가 크다. 무늬가 있는 상판은 이음이 보일 수 있다(6항).
- 싱크볼 · 수전 연결: 연결한 뒤 싱크볼에 물을 채웠다 빼며 배수 · 누수를 확인한다.
- 레일 · 도어 · 수납 부속 설치: 경첩 · 레일을 조정해 문 사이 틈과 높이를 맞춘다(22-3 4항).
- 서라운드 및 필러 설치: 가급적 서라운드와 필러가 없이 가구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지만, 프로젝트의 예산에 따라 걸레받이와 장 · 벽 · 천장 사이에 필요시 마감판(서라운딩, 필러)을 댈 수 있다.
- 청소 · 점검: 장 안팎을 청소하고 작동을 점검한 뒤
24 청소,25 실리콘으로 넘긴다.
[주방 · 가구 공통] 자재 · 하드웨어
가구는 구성이 중요하다. 도어 · 몸통 · 상판 · 하드웨어를 디자인 단계에서 확정하여 사양을 필히 적어 놓는다.
1몸통
- 몸통 사양을 사양서에 적는다. 측판 · 선반 · 바닥판 두께, 표면재(LPM 등), 친환경 등급, 뒷판 재질과 체결 방식(홈 가공 / 덧대기)을 적는다. 적지 않으면 업체 기본 두께로 들어온다. 친환경 등급은 판재만 보지 않고 접착제 · 표면재 · 엣지까지 확인한다. 업체 견적은 이 항목을 같게 맞춰 받아 비교한다.
- 몸통은 PB(파티클보드)에 LPM(멜라민 표면)을 입힌 판재가 일반적이며, 몸통의 색도 디자인 단계에서 미리 정해 놓는다. PB는 물을 먹으면 부풀어 되돌아오지 않으므로 싱크 하부장 바닥판 · 측판의 엣지 마감 상태를 확인한다.
2도어
도어 재질별 특징
| 도어 | 특징 |
|---|---|
| LPM | 몸통과 같은 멜라민 표면이다. 값이 낮고 표면이 단단한 편이다 |
| PET | MDF에 PET 시트를 붙인다. 유광 · 무광과 색이 다양하고 값에 비해 마감이 깔끔하다 |
| 도장 | MDF에 도장한다. 색 · 광택을 자유롭게 정하고 이음 없는 면이 나온다. 6면 도장은 앞 · 뒤와 네 옆면까지 칠해 물이 스미지 않게 한다 |
| 원목 · 무늬목 | 나뭇결이 자연스럽고 고급스럽다 |
| 포세린 박판 | 열 · 긁힘 · 오염에 강한 고급 사양이다 |
3상판
상판은 매일 물 · 열 · 칼날을 받는 면이라 재질마다 약점이 다르다. 고객에게 장점과 함께 약점까지 안내하고 고른다.
| 상판 | 구성 | 장점 | 약점 · 주의 |
|---|---|---|---|
| 인조대리석 | 아크릴 · 폴리에스터 수지에 무기 분말을 섞어 굳힌 판 | 이음을 붙인 뒤 샌딩해 거의 안 보이게 이을 수 있다. 긁힘은 샌딩으로 보수된다. 값이 낮다 | 뜨거운 냄비 · 칼질에 약하다. 무늬 제품은 이음이 보인다. 아크릴 계열이 폴리에스터 계열보다 변색 · 변형에 강하다 |
| 엔지니어드 스톤 | 석영(쿼츠) 분말 90% 이상을 수지로 굳힌 판(국내 예: 칸스톤, 비아테라) | 단단해 긁힘 · 오염에 강하다. 물을 거의 먹지 않아 실링이 필요 없고 색 · 무늬가 고르다 | 뜨거운 냄비를 바로 올리면 수지가 변색 · 균열될 수 있어 받침을 쓴다. 모서리가 충격에 깨진다. 이음이 보인다 |
| 세라믹(포세린 · 소결석) | 점토 · 광물을 고온에서 구워 만든 판 | 열 · 긁힘 · 오염 · 자외선에 강하다. 실링이 필요 없다 | 모서리 · 타공부가 충격에 깨지기 쉽고 깨지면 보수가 어렵다. 가공이 어려워 값이 높다. 무거우며 이음이 보인다 |
| 천연 대리석 | 석회질 천연석 | 자연 무늬와 고급감 | 산(레몬 · 식초 · 토마토 · 와인 등)에 닿으면 표면이 삭아 자국이 남고, 기름 · 색소가 스민다. 실링은 얼룩을 줄일 뿐 산 자국은 막지 못한다 |
- 엔지니어드 스톤 분진: 자르거나 갈 때 결정질 실리카 분진이 나와 규폐증 위험이 있다. 호주는 2024년 7월부터 엔지니어드 스톤 사용을 금지했다. 재단 · 타공은 공장에서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, 현장 가공이 불가피하면 물을 뿌리며 자르고(습식) 집진기와 방진 마스크를 쓴다.
- 세라믹 상판은 하부장이 처지거나 수평이 틀어지면 깨질 수 있다. 하부장을 단단히 고정하고 수평을 먼저 맞춘 뒤 올린다.
- 천연 대리석 상판은 정기 실링, 도마 · 냄비 받침 사용, 산성 음식은 바로 닦기를 고객에게 안내한다. 유광보다 무광(혼드) 마감이 자국이 덜 보인다.
- 가급적 모든 상판의 타공이나 가공은 업체에 미리 치수를 전달하여 공장에서 가공해 오는 것을 권장한다.





4하드웨어
가구 성능은 하드웨어가 정한다. 수입 레일 · 경첩은 국산보다 몇 배 비싸지만, 매일 여닫는 레일만큼은 좋은 것을 쓰자는 것이 현장의 공통 의견이다. 사양서에는 브랜드와 제품군을 함께 적는다(예: 블룸 레그라박스).
국내에 유통되는 주요 브랜드
| 브랜드 | 특징 |
|---|---|
| 문주하드웨어(국산) | 경첩 · 레일 · 서랍 시스템 · 가스쇼바를 두루 만드는 국내 업체다. 가격 부담이 적어 기본 사양으로 쓰기 좋다 |
| 블룸(Blum, 오스트리아) | 경첩 · 레일 · 상향 도어를 한 회사 제품으로 맞출 수 있다. 댐핑 감각 · 내구성 · 조정 범위가 좋아 고급 주방에서 많이 지정한다 |
| 헤티히(Hettich, 독일) | 서랍 시스템 종류가 많고 유럽 대형 가구 회사에 납품한다. 붙박이장 슬라이딩 · 폴딩 도어 철물까지 갖췄다 |
| 헤펠레(Häfele, 독일) | 가구 철물 · 손잡이 · 가구 조명 · 수납 부속까지 폭넓게 공급하는 종합 철물 회사다. 여러 품목을 한 곳에서 맞추기 좋다 |
경첩
- 대부분 문 뒷면에 지름 35mm 컵 구멍을 파서 다는 숨은 경첩이다.
- 덮개 방식은 세 가지다. 전체덮개는 문이 측판 두께를 다 덮고, 반덮개는 가운데 측판 하나를 두 문이 반씩 덮으며, 인셋은 문이 측판 사이 안쪽에 들어간다. 방식마다 경첩이 다르므로 도면에 적는다.
- 열림 각도는 보통 110° 안팎이다. 문 안에 속서랍이 있는 장이나 코너장처럼 문을 넓게 열어야 하는 자리는 155~170° 광각 경첩을 쓴다. 속서랍은 문과 경첩이 서랍 길을 막지 않아야 빠진다.
- 댐핑(소프트 클로징): 경첩 안에 댐퍼가 든 일체형과 일반 경첩에 댐퍼를 따로 붙이는 방식이 있다.
- 경첩 수는 문이 높고 무거울수록 늘린다. 크기가 큰 문을 설치할 때에는 발주 시 업체와 상의해야 한다.
- 조정: 숨은 경첩은 좌우 · 높이 · 앞뒤 3방향 나사로 문 위치를 맞춘다. 문 사이 틈이 고르게 될 때까지 조정한다.

서랍 레일
| 종류 | 구조 | 특징 |
|---|---|---|
| 볼레일 | 서랍 옆면에 다는 볼베어링 레일 | 값이 싸고 튼튼하지만 열면 옆에 레일이 보인다. 댐핑 여부는 제품마다 다르다 |
| 언더레일 | 서랍 바닥 밑에 숨겨 다는 레일 | 레일이 보이지 않고 부드럽다. 댐핑 · 완전 인출이 기본인 제품이 많다(블룸 탄뎀 · 모벤토, 헤티히 콰드로 · 악트로) |
| 서랍 시스템 | 금속 옆판과 레일이 한 세트 | 흔들림이 적고 하중이 크다. 옆판이 얇아 서랍 안이 넓다(블룸 레그라박스 등, 헤티히 아반텍 유 등, 문주 더블월) |
- 완전 인출(서랍이 끝까지 다 나옴)을 권장한다. 부분 인출은 안쪽 물건을 꺼내기 어렵다.
- 허용 하중을 확인한다. 일반 서랍은 30kg 안팎, 냄비 · 그릇을 넣는 넓은 서랍은 50~70kg급 레일을 쓴다.
- 손잡이 없는 디자인은 푸시 오픈(블룸 팁온 등)이나 전동 열림(블룸 서보드라이브 등)을 쓴다. 푸시 오픈은 눌러서 여는 방식이라 손때가 남고 아이가 쉽게 연다.

상부장 상향 도어(가스쇼바 · 리프트업)
- 가스쇼바: 위에 경첩으로 매단 문을 가스 스프링이 밀어 올린다. 값이 싸지만 문 무게 · 크기에 맞는 힘(N)의 제품을 골라야 하고, 오래 쓰면 힘이 약해져 문이 덜 열리거나 처진다. 내려올 때 천천히 닫히는 제품을 쓴다.
- 리프트업 철물(블룸 아벤토스, 헤티히 리프트 어드밴스드, 헤펠레 프리 시리즈): 원하는 높이 어디서나 멈추고 댐핑으로 부드럽게 닫힌다. 문 무게 · 높이에 맞춰 힘을 조절한다. 방식은 네 가지다.
- 스테이형: 문이 위로 들리며 열린다. 작고 가벼운 문에 쓴다(블룸 HK 계열).
- 평행 상승형: 문이 수직 그대로 장 위로 올라간다(블룸 HL).
- 스윙업형: 문 한 장이 장 위로 넘어간다(블룸 HS).
- 접이식(폴딩): 두 장 문이 가운데에서 접히며 올라간다. 키 큰 상부장에 쓴다(블룸 HF).
- 평행 상승형 · 스윙업형은 문이 장 위로 올라가므로 상부장 위 여유가 필요하다. 천장까지 붙는 상부장은 제품 도면으로 여유를 확인하고 방식을 고른다.
- 상향 도어 철물은 문 무게로 고르므로 도어 재질(특히 무거운 포세린 박판)을 먼저 정한다.

손잡이
- 노출형(바 · 노브), 매입형(문 윗변을 파낸 목찬넬, 알루미늄 찬넬), 손잡이 없는 푸시 오픈이 있다.
- 노출형은 손잡이 흔들림과 위아래 줄을 맞춰 검수한다.
5수납 구성(인출 · 속서랍)
수납 부속은 장 폭과 문 방식이 정해져야 고를 수 있으므로 제작 도면 단계에서 고객과 정한다. 부속마다 들어가는 최소 장 폭과 허용 하중이 있으니 제품 도면으로 확인한다.
하부장
- 서랍장: 위 칸은 얕게(수저 · 조리도구), 아래 칸은 깊게(냄비 · 그릇) 나눈다. 수저 서랍에는 칸막이(디바이더)나 매트 등의 옵션이 많기 때문에 디자인 단계에서 고객과 세부 내용을 결정해야 한다.
- 속서랍: 겉에서는 큰 문이나 큰 서랍 하나로 보이고, 열면 안에 서랍이 따로 있는 구성이다. 겉면이 깔끔하고 작은 물건을 나눠 담기 좋다. 문 안에 넣는 속서랍은 경첩 · 문 두께만큼 서랍 폭이 줄고, 광각 경첩이 필요하다(4항 경첩 3번).
- 양념통 인출장: 폭 300mm 안팎의 좁은 장에서 문과 함께 바스켓이 통째로 빠진다. 자투리 폭을 쓰기 좋다.
- 싱크 하부: 배관을 피해 U자로 파낸 서랍 혹은 선반 등을 설치할 수 있다. 요즘은 정수기 본체나 로봇청소기가 싱크대 하부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.
- 코너장: 그냥 두면 안쪽이 죽은 공간이 된다.
- 매직코너: 문을 열면 앞 바스켓이 나오고 이어서 안쪽 바스켓이 앞으로 당겨진다. 코너장 폭이 넉넉해야 한다.
- 르망: 콩팥 모양 선반이 돌며 장 밖으로 나온다.
- 회전 선반: 코너 안쪽에서 선반이 돈다. 칸당 하중이 정해져 있다.
상부장
- 선반은 위치 이동이 조절될 수 있도록 제작한다.
- 상부장 하부의 간접등은 기본 설치 사양으로 한다.
키큰장 · 가전장
용도에 맞게 구성을 해야 하므로 각 가전제품에 맞춘 사이즈와 작동 방식을 디자인 단계에서 결정해야 한다. 팬트리 인출장, 밥솥과 전자레인지의 인출 선반, 증기나 열기를 고려한 여유 공간 등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다.
6싱크볼 · 수전
- 싱크볼: 사각 싱크볼을 많이 쓰며 일반 스테인리스 · 코팅 스테인리스 · 컬러 제품이 있다. 상판 아래에 붙이는 언더 방식인지 위에 얹는 방식인지에 따라 타공이 다르므로 제작 전에 정한다.
- 수전: 원홀 거위목 수전이 주류이고, 니켈 · 크롬 · 스테인리스와 유광 · 무광에 따라 값이 다르다. 수전 높이 · 토수구 길이가 싱크볼과 맞는지, 싱크볼과의 이격 거리를 확인하여 수전 타공을 계획해야 한다.
[주방] 주의사항
- 도배 · 바닥 마감 전에 설치하지 않는다.
- 하부장 배관 마감을 생략하지 않는다.
- 후드 · 쿡탑의 설치 도면(타공 · 전원)을 제작 전에 받는다.
✓검수 체크리스트
- 상판 수평 □ 하부장 배관 마감 □ 도어 간격·작동 □ 장 내부 타공·피스 스티커 마감
- 싱크볼 물 채움 후 배수 · 누수(하부장 안 물 맺힘 없음) □ 상판 타공 · 이음 위치 □ 도배면 · 바닥 찍힘 · 오염 없음
- 서랍 댐핑 · 완전 인출 □ 상향 도어 멈춤 · 닫힘 □ 문 사이 틈 균일(경첩 조정) □ 손잡이 흔들림 · 줄 맞춤 □ 하드웨어 브랜드 · 제품 사양서 대조 □ 상판 이음 · 모서리 깨짐 없음
▸ 가구
[가구] 공정 개요 & 인수인계 조건
붙박이장, 신발장 등 일반 제작가구를 설치하는 공정이다. 붙박이장은 여닫이 · 슬라이딩 · 시스템 오픈장(주로 드레스룸)으로 나뉜다. 몸통 · 도어 · 하드웨어 자재는 22-3을 따른다.
선행 조건
11 목공— 벽체 하지 보강 완료(목공 단계에서 협의)- 바닥·벽 마감 완료
- 실측 — 목공이 끝나는 즉시 실측하고 제작 도면으로 사이즈 · 내부 구성을 확정한다. 실측부터 설치까지 최소 2주일을 잡는다(22-1 제작 기간).
반입 전 선행 공정 점검
가구 하자의 상당수는 가구가 아니라 앞 공정에서 빠진 것에서 시작된다. 아래 항목은 전기 · 목공 단계에서 미리 확인한다.
- 단열 · 결로: 붙박이장이 외벽에 붙으면 단열을 먼저 끝내고 결로 여부를 확인한다. 단열은 두께보다 틈 없이 붙이는 것이 중요하고, 결로는 대개 모서리 열교에서 시작된다. 단열 기준은
06 확장,11 목공을 참조한다. - 전기: 장 안팎의 조명 · 콘센트 위치를 고객과 확정한다. 장 안에 넣을 가전(스타일러 · TV · 헤어드라이어 · 청소기 충전 등)을 확인하고, 내부 조명 · 전동 하드웨어 전원을 따로 잡는다.
- 조명 이설: 안방 외의 방은 조명이 보통 천장 가운데 있다. 장 위치를 기준으로 공사 초반에 조명을 옮겨 둔다. 옮기지 않으면 장을 놓은 뒤 장 문이 조명에 걸려 전기 · 도배를 다시 한다.
- 천장 기물 간섭: 무몰딩으로 천장까지 붙는 장은 소방 감지기 크기, 스프링클러 헤드 높이, 환기 디퓨저 크기 · 거리를 확인한다.
인계 상태
- 설치, 수평, 도어 조정, 내부 청소 완료
[가구] 시공 기준
- 벽체 하지 보강 요구사항(고정부, 무거운 가구)은 목공 단계에서 사전 협의한다.
- 가구 위치의 벽·천장 수직수평을 확인한 후 실측한다.
- 설치 시 수평·수직을 확인하고 도어 간격을 조정한다.
- 장 내부 타공부와 피스 위에 스티커 마감을 한다.
- 외기에 직접 면한 벽에는 붙박이장을 두지 않는다. 장 뒤쪽 벽 온도가 곰팡이 발생 온도(약 12.6℃) 이하로 떨어진다. 불가피하면 내부 공기가 도는 시스템가구 형식으로 하고, 벽 단열 상태를 먼저 확인한다.
- 24V 조명 제어기·SMPS를 가구 안에 둘 때는 점검·교체가 가능하도록 계획한다(
10 전기). - 신발장 하부 · 가구 내부 조명의 전원 위치는 전기 배선 단계 전에 가구 도면에 정한다(
10 전기). 설치 뒤 천장을 뚫거나 뒷판 틈으로 선을 빼는 것은 땜질이다. - 몸통 안쪽의 보링 구멍(경첩 · 선반 위치용)은 하자가 아니다. 고객에게 미리 안내한다.
- 반입 · 설치 보양과 찍힘 검수: 반입 동선과 설치 벽 앞 바닥을 보양하고, 설치 후 도배면 · 바닥 찍힘을 검수한다. 손상은 사진으로 남기고 그 자리에서 가구팀과 확인한다. 자세한 내용은 22-2 7항을 참조한다.


설계 · 협의 포인트
- 몰딩 최소화: 넓은 몰딩은 더 이상 기본이 아니며 무몰딩 · 최소 몰딩이 기본이다. 벽이 기울어 몰딩이 필요하다면 목공에서 벽 · 천장을 다시 잡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(
11 목공). - 서랍 위치: 서랍을 장 바깥(외부 서랍)으로 빼면 문 안쪽(속서랍)에 넣을 때보다 쓰는 공간이 넓다. 4단이면 위 2단은 얕게(양말 · 속옷 · 액세서리), 아래 2단은 깊게(티셔츠 · 바지) 나눈다. 속서랍은 겉면이 깔끔한 대신 문을 연 뒤 서랍을 빼야 하고 서랍 폭이 줄어든다(22-3 5항).
- 내부 구성: 선반은 이동식으로 해 안 쓸 때 빼서 겹쳐 둔다. 옷봉은 브래킷에서 빠지도록 여유 있게 단다. 반장에는 얇은 서랍 하나를 넣어 스카프 · 시계 · 벨트를 담고, 서랍 위 판은 몸통재로 한다. 맨 위 선반은 리빙박스 자리로 잡는다. 코트장 · 선반장 · 서랍장, 가방 · 모자 선반 구성은 고객과 반드시 미리 정한다.
- 신발장: 아래를 띄우고 간접조명을 넣는 형태를 고객이 많이 원하므로 확인 후 제작한다(전원 위치는 7항). 벤치형 · 가운데 오픈형 · 한쪽 의자 자리 · 골프백 칸 · 안팎 거울도 미리 정한다.
현장 설치 순서(붙박이장 · 수납장)
- 콘센트 자리 타공: 장 뒤 콘센트 위치에 맞춰 뒷판을 뚫는다.
- 받침대(좌대) 설치: 수평과 위치를 맞춰 고정한 뒤 장을 올린다.
- 장 고정: 장을 하나씩 고정하며 장끼리 수평 · 줄을 맞춘다.
- 슬라이딩 문 보강: 문 무게를 레일만으로 버티기 어려우므로 장에 고정해 문 무게를 받는 보강목을 재단해 넣는다. 레일 부속은 모든 구멍에 피스를 박는다.
- 마감재 설치: 아래는 받침대가 보이지 않게 걸레받이 마감재를, 위는 천장까지 마감한다. 벽과 장 사이 빈틈은 부목으로 채워 수평을 맞춘다.
- 청소 · 선반: 피스를 박으며 생긴 톱밥이 레일에 남지 않게 청소하고 선반을 끼운다.
- 경첩 · 손잡이 조정: 댐퍼 경첩을 배치하고(22-3 4항 경첩 4번), 손잡이 흔들림과 위아래 줄을 맞춘다.
- 최종 점검: 톱밥 · 먼지를 털어 내고 댐퍼 작동과 수평을 다시 본다.
- 실리콘: 장과 벽 · 천장 사이는
25 실리콘에서 마감한다.
[가구] 자재 · 하드웨어
- 몸통 사양(측판 · 선반 · 바닥판 두께, 표면재, 친환경 등급, 뒷판 재질과 체결 방식)을 사양서에 적는다. 적지 않으면 업체 기본 두께로 들어온다. 자세한 내용은 22-3 1항을 참조한다.
- 일반 가구는 PB 몸통에 LPM 또는 PET 도어가 일반적이다. 도어 재질 · 경첩 · 레일 · 손잡이 특징은 22-3 2 · 4항을 참조한다.
- 붙박이장 도어 방식은 장단점을 안내하고 정한다. 여닫이는 문 열 공간이 필요하고, 푸시는 철물 고장과 손때, 슬라이딩은 문 사이 틈 · 처짐이 단점이다. 문 열 공간이 부족하면 슬라이딩을 권하고, 슬라이딩은 댐핑을 필수로 한다. 폴딩(접이식) 문은 여닫이보다 문 열 공간이 적게 들며 전용 철물(헤티히 윙라인 등)을 쓴다.
[가구] 주의사항 · 체크리스트
- 하지 보강 없이 고정하면 처짐·탈락이 생긴다.
- 완성도는 현장 조립 기사의 솜씨에 크게 좌우된다. 업체와 기사 배정을 미리 협의하고, 검수는 아래 체크리스트처럼 수평 · 틈 · 피스 마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준으로 한다.

✓검수 체크리스트 (원본 기준)
- 가구 문짝 긁힘 □ 장 내부 타공 및 피스 위 스티커 마감 □ 문 작동 및 조시 □ 장 내부 청소 상태
- 도배면 · 바닥 찍힘 · 오염 없음 □ 슬라이딩 도어 댐핑 작동
- 설치 벽 결로 · 단열 상태 □ 장 안팎 조명 · 콘센트 위치 협의대로 □ 천장 · 좌우 벽과 만나는 마감 처리 □ 타공이 과하지 않고 피스 스티커가 지저분하지 않음 □ 손잡이 흔들림 · 줄 맞춤 □ 레일에 톱밥 없음